조정훈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이 지난 1월 2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인재영입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안세연 기자] 국민의힘 4·10 총선 후보 경선에서 현역인 조정훈·이인선 의원이 본선행을 확정했다. 조 의원은 서울 마포갑에서 신지호 전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고, 이 의원은 대구 수성을에서 김대식 전 국민통합위원을 상대로 경선에서 승리했다.
비례대표인 조 의원은 범야권 정당으로 분류되던 시대전환 소속으로 있다가 지난해 국민의힘이 시대전환을 흡수합당하면서 국민의힘 소속이 됐다.
이 의원은 21대 국회 임기 동안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위원, 원내부대표 등 역할을 수행했다. 현재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비서실장을 맡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직에 당선된 2022년 3월~5월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인수위원을 지냈다.
이날 국민의힘은 지난달 28∼29일 서울 2곳, 부산 1곳, 대구 1곳, 인천 1곳, 대전 2곳, 울산 1곳, 경기 4곳, 충북 2곳, 충남 1곳, 경남 1곳 등 16곳에서 진행한 3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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