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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엑스칼리버, 상반기 호주 동물병원서 활용
AI 기반 수의진단 보조 솔루션
호주 의료기기 유통기업과 계약
하민용(왼쪽부터) SK텔레콤 CDO와 로저 데이비스 에이티엑스 창업자 겸 디렉터가 유통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약 발효 시점은 13일이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호주 최대 의료기기 유통기업인 에이티엑스(ATX Medical Solutions)와 인공지능(AI) 기반 수의 진단 보조 솔루션인 ‘엑스칼리버’의 호주 내 유통을 위한 상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양사는 엑스칼리버 활용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는데, 파트너십을 체결한 지 100일이 지나기 전에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나서게 됐다.

에이티엑스는 보유 중인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인 ‘ITX PACS’에 엑스칼리버를 연동시켜 호주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SKT는 이르면 상반기 내로 호주에서 ITX PACS를 이용 중인 300여 동물병원에서 엑스칼리버를 활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고재우 기자

k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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