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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은행, ‘금융 문해력’ 향상을 위한 금융교육 앱 출시
[하나은행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하나은행은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의 디지털 금융 문해력 향상을 위한 금융교육 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 길라잡이’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원큐 길라잡이’는 지난 23년 7월 교육부와 체결한 ‘디지털 금융 문해력 향상 및 금융소비자 보호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내용 중 금융 문해교육 플랫폼 개발 협력 계획을 실천한 것이다.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의 모바일 앱 경험 및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나은행은 거래내역 조회, 계좌이체, 공과금 납부 등 자주 이용하는 기능을 실제 ‘하나원큐’ 앱과 최대한 유사하게 구현했다. 이에 교육용 앱 학습 후 큰 어려움이 없이 실제 ‘하나원큐’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실효성 있는 학습을 추구했다.

또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국가문해교육센터 및 전문 문해교육 강사진들의 의견을 반영해 학습자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로 구성했다. 배우기, 연습하기, 평가하기 등 단계별 학습 기능을 반영하는 등 개인의 수준을 고려한 체계적인 학습도 가능하게 했다.

아울러 앱 이용 시 별도의 접근권한을 요구하지 않고 회원가입 및 로그인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 서버 연결 없이 단독 앱으로 운영돼 개인정보 노출의 위험도 없다.

하나은행은 교육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디지털 금융 문해 교육 교과서를 출시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소비자보호그룹 관계자는 “금융의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소외되고 있는 디지털금융 소외계층을 보호하고자 하나원큐 길라잡이 앱을 개발했다”며 “앱 출시를 통해 손님들 스스로 디지털 금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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