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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계+인’ 2부, 4일 연속 1위…‘외계+인’ 1부도 덩달아 '역주행'

[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영화 '외계+인' 2부가 개봉 이후 4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순항하고 있다. 이에 ‘외계+인’ 1부도 덩달아 OTT에서 역주행 인기를 얻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외계+인' 2부는 전날 하루 20만6000여 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누적 관객 수는 46만 명으로 집계됐다.

‘외계+인’ 2부는 디즈니의 대작 '위시'마저도 거뜬히 따돌렸다. '위시'는 같은 날 약 9만여 명을 동원하며 '외계+인' 2부의 절반에 그쳤다. 지난 3일 개봉한 '위시'의 누적 관객 수는 91만여 명이다.

'외계+인' 2부가 인기를 모으면서 '외계+인' 1부도 덩달아 역주행 인기를 모으고 있다. '외계+인' 1부는 티빙에서 지난 12일 기준 ‘실시간 인기 영화’ 1위를 기록했고, 넷플릭스에서도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영화’ 3위에 등극했다.

'외계+인' 2부는 지난 2022년 개봉한 '외계+인' 1부의 후속작으로 고려시대 도사들과 인간이 힘을 합쳐 지구를 멸망시키려는 외계인에 맞서는 내용을 그린다. '외계+인' 1부가 영화의 세계관과 캐릭터 설명에 중점을 뒀다면 2부는 1부에서 다뤄진 여러 미스터리를 풀어낸다.

re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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