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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공제조합, 강형구 화백 ‘시대의 초상전’ 건설회관에서 개최
8일부터 3개월간 전시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건설공제조합이 아트테인먼트컴퍼니 레이빌리지와 함께 준비한 초상화의 거장 강형구 화백의 ‘시대의 초상전’이 오프닝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과의 만남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8일 건설회관에서 개최된 오프닝 리셉션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소속 단체장과 건설회관 각 입주사 대표를 비롯한 미술 관계자 및 동료 아티스트 그리고 언론 및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는 조합이 건설회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다. 문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강남구 언주로 건설회관의 1층과 2층에 마련된 오픈갤러리에서 3개월간 무료로 진행된다.

강형구 화백은 이번 전시를 통해 초상화라는 장르로 시대상의 대표적 인물들을 캔버스, 알루미늄 등 다양한 소재로 선보이며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을 넘나드는 다양한 인물들의 초상화를 만나게 해준다.

특히, 이번 신년 특별전에서는 하나의 브랜드가 된 강형구의 7미터 대형 자화상이 특별하게 공개되었고, 1층에는 강화백의 작업실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공간도 선보였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레이빌리지 정나연 대표는 “하이퍼리얼리즘의 대가인 강형구 화백의 전시는 국내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전시입니다”라면서 “해외 뮤지엄 등에서나 볼 수 있는 대형 작품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어 미술 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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