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 제공] |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핀크는 대출 갈아타기를 포함한 ‘주택담보대출 알아보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주택담보대출 알아보기’는 핀크 마이데이터 서비스와의 연계로 타사 대비 입력 프로세스를 대폭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대출, 부동산 관련 정보를 일일이 검색하고 기입해야 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줄이고, 여러 대출 상품을 빠르게 비교해 본인에게 딱 맞는 조건의 대출을 찾아 바로 신청할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 알아보기’ 서비스는 ‘대출 갈아타기(대환대출)’와 ‘새로운 대출 찾기(신규대출)’로 나눠지며, 새로운 대출은 ▷주택 구입, ▷생활비 마련, ▷세입자 전세 보증금 돌려주기 등으로 구성됐다.
대환 및 신규 대출 모두 간단한 동의 과정을 거친 후 보유대출, 담보물, 신용 등의 정보를 기입하면 이용자 상황에 최적화된 대출 상품을 최저 금리 또는 한도 순으로 한번에 모아 보여준다.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대출, 신용점수 등의 정보를 연결하거나, ‘집주인 인증’을 하면 입력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다.
조회된 상품 중 고객이 선택한 상품에 대해서는 금리/한도/중도상환금(대환대출 한정) 등의 상세정보와 함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조건을 보여주고, 매월 상환액을 계산해주는 ‘상환금 계산기’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선택을 돕는다.
핀크는 현재 하나은행, SC제일은행 등 1금융권을 필두로 여러 금융기관들의 입점을 확정지은 가운데 고객들의 대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휴사를 시중은행, 저축은행, 보험사 등 다양한 기관들로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핀크는 주담대 대환대출과 신용대출을 하루에 각각 1회씩 총 2회 조회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최대 2000원의 랜덤 핀크머니를 실시간 지급하는 이벤트를 오는 2월 8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핀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현준 핀크 대표는 “최근 금리가 하락하며 ‘주택담보대출’ 대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여러 금융기관 상품을 한눈에 비교해 빠르게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여기에 주택을 구입하거나, 세입자 전세 보증금을 돌려줘야 하는 등 목돈이 필요한 소비자들을 위해 신규 주담대 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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