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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이재명 피습, 절대 있어선 안 되는 일…빠른 회복 기원”
“수사당국 엄정·신속 수사해 책임 물어야”
與 논평서 “강한 유감…조속한 쾌유 기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 일정 중 습격을 당한 사건과 관련해 “이 사회에서 절대로,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생긴 것”이라며 쾌유를 기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대전 방문 중 기자들과 만나 “방금 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님께서 괴한으로부터 피습을 당했다는 보도를 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님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수사당국은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해서 전말을 밝히고, 책임있는 사람에게 무거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통해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어서도, 용납될 수도 없는 일”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단호하게 대처해야 할 것”이라며 “피해가 크지 않길 바란다. 조속한 쾌유를 빈다”고 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 방문에 나섰다가 신원 불상의 남성에게 피습을 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길이 20㎝ 정도의 흉기를 이 대표에게 휘둘렀다. 피를 쏟은 이 대표는 사건 발생 약 20분 만인 오전 10시47분께 현장에 도착한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soho09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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