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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난방公, 열수송 안전강화 총력
동절기 업무추진현황 점검 회의
“국민안전 최우선 관리체계 강구”
열수송관 성능시험센터 전경 [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열수송관 스마트 관리체계를 도입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완비하는 등 열수송분야 안전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는 22일 경기 용인 미래개발원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업무 추진현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은 열수송 안전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열공급 수요가 증가하는 동절기를 대비해 개최된 이번 점검회의에서는 ▷지역난방공사 안전처의 ‘국민안전 최우선의 지역난방 안전관리 현황’ ▷지역난방공사 열수송처의 ‘장기사용 열수송관 안전관리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에너지공단의 ‘열수송관 관리 제도 정비 추진현황’ 등이 발표됐다.

지역난방공사는 현재 성능개선 대상으로 선정된 열수송관을 점차적으로 개선, 2025년까지 개체작업을 완료하고 열수송관 진단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활용한 스마트 관리체계를 도입할 방침이다. 또 긴급자재보관소와 긴급복구반을 활용한 현장 대응체계를 완비해 열수송관 안전성 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진규 지역난방공사 안전기술본부장은 “정용기 사장의 ‘안전경영’ 방침에 따라 장기사용 열수송관 개체사업 뿐만 아니라 점검·진단체계 개편 및 신기술 도입 등 다각도에서 열수송관 안전강화를 위한 방안을 강구했다”면서 “국민의 신뢰와 안전성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배문숙 기자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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