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3월 사이 인천~나고야 노선 항공편 대상
진에어 12월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 안내 이미지. [진에어 제공] |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진에어가 오는 31일까지 인천~나고야 노선 대상으로 12월의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는 매월 선정된 이벤트 노선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정기 프로모션이다. 이번 달은 도쿄와 오사카 사이에 있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일본의 과거와 현재를 두루 경험할 수 있는 나고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우선 21일부터 3월 30일 사이에 운항하는 인천~나고야 노선 항공편을 대상으로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항공 운임 할인 이벤트가 홈페이지 및 웹·앱을 통해 진행된다. 할인 혜택은 항공권 예매 시 프로모션 코드 ‘12JINNGO’을 입력하면 적용되며, 무료 위탁수하물 15㎏은 기본으로 포함된다.
아울러 일본 최대 멀티 잡화점 ‘돈키호테’와 제휴를 맺고 추가 면세 할인, 선착순 기념품 증정 등 혜택을 제공한다. 중부국제공항 이용촉진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카페 나고야’ 현장 이벤트도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에어는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는 알뜰 여행 수요에 발맞춰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라며, “나고야는 짧은 비행시간,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와 함께 엔저로 여행 경비 부담도 줄어들어 올겨울 최적의 여행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겨울에도 진에어는 인천~나고야 노선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오전 7시 40분, 오후 3시 15분에 각각 출발하는 스케줄로 운영할 예정이다.
likehyo85@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