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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맘스터치, 내년 4월 日 시부야 직영 1호점 연다
내년 4분기→2분기 수정
“팝업스토어 반응 긍정적”
맘스터치의 일본 도쿄 시부야 팝업스토어 앞이 방문객으로 붐비고 있다. [맘스터치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맘스터치가 일본 진출 시기를 앞당겨 내년 2분기에 직영점 형태로 첫 정식 매장을 연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맘스터치는 내년 4월 오픈을 목표로 도쿄 시부야에 직영 1호점 출점을 검토하고 있다. 애초 맘스터치는 마스터 프랜차이즈 또는 합작법인(JV) 형태로 내년 4분기에 매장을 열 계획이었다.

마스터프랜차이즈는 가맹 사업자가 직접 해외에 진출하는 대신 현지 기업과 계약한 후 가맹사업 모집과 매장 운영 권한을 주는 방식이다. 현지에서 검증된 기업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게 돼 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올해 선보인 일본 팝업스토어가 인기를 끌자 맘스터치는 일본 진출을 앞당기기로 했다. 계획이 변경되면서 매장도 본사 직영점 형태로 검토 중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내년 4월을 목표로 도쿄 시부야에 직영점 출점을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며 “올해 시부야에서 진행했던 맘스터치 팝업스토어의 반응이 예상보다 뜨거웠던 것이 진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맘스터치는 올해 10월 20일부터 약 3주간 도쿄 시부야에 해외 첫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당시 팝업 스토어를 찾은 방문객 수는 3만3000여 명에 달했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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