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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새해 금연 성공 도울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절반 이상이 금연 성과
[양천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금연 성공을 다짐하는 흡연자를 위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동 금연클리닉은 사업장이나 아파트, 경로당 등에 전문 금연 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주 간격으로 총 3회 전문 금연 상담사가 1대 1 금연상담을 하거나 개인별 맞춤 금연보조제 및 행동요법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금연을 돕는다.

현재 총 199명이 등록돼 있으며 금연을 유지하거나 담배를 끊는데 성공한 사람은 56.7%(113명)에 달한다.

등록자에게는 경과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금연에 성공하면 체내 니코틴 여부 확인 후 금연 성공증서 및 금연성공 기념품을 제공해 지속적인 금연 실천을 지원하고 있다.

이동 금연클리닉은 양천구의 모든 사업장 및 생활터(아파트, 경로당등)에서 신청 가능하며, 관련 자세한 문의는 양천구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동 금연클리닉을 통해 개인의 금연의지를 높여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직장 내 금연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향상과 건강한 금연 환경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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