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중부서, 교통사망사고 제로화 달성 인증패 수상
중부서·남대문서
지난 1년 간 교통사고 사망자 0명
[중부경찰서 제공]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서울 중부경찰서가 지난 1년 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0명을 달성해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인증패를 받았다.

중부경찰서는 관내 교통사고 통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법규위반이 잦은 곳을 집중단속하고, 교통약자 대상 캠페인을 펼치고, 중구청 등과의 협업을 통해 사고 다발 지점 교통시설을 개선했다.

특히 보도·차도가 구분되지 않았던 약수시장 일대 어린이 보호구역을 정비하고, 장충초등학교 등 이면도로 2개소를 일방통행로로 지정했다. 노인 인구가 많은 신당동과 약수동 일대 교차로에 보행자 보호 형광스티커를 부착하기도 했다.

서울 31개 경찰서 중 중부경찰서와 남대문경찰서 관내에선 지난 1년 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중부경찰서는 “전치 3주 이상의 중상 교통사고도 21% 감소했다”고도 말했다.

중부경찰서는 “중구청, 각급 학교, 중부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단체와의 협력, 주민의 이해와 협조 덕분에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g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