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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신설 복지·문화 복합시설 이름 공모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시는 복지·문화 복합시설로 조성하고 있는 가칭 ‘어울림플라자’ 이름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설 시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이용하는 복합시설이다. 2022년 8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2025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장애인 특화공간으로는 교육·연수시설과 장애인치과병원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으로는 도서관, 공연장, 수영장, 다목적홀, 체육·문화센터 시설 등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복합시설을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주는 사회 통합기능을 수행하는 새로운 복지문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명칭 공모는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로, 자체심사를 거쳐 10건 내외를 선정한 뒤 시민 선호도 조사와 외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2024년 1월 26일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명칭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검색란에 ‘어울림플라자명칭공모’를 입력하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고광현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2025년 개관을 앞두고 열리는 명칭공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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