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은 전 현장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강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 현장 직원들이 캠페인 관련 기념 촬영하는 모습. [DL건설]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DL건설은 전 현장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강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초부터 전개 중인 ‘품질관리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행사는 품질관리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전사적인 현장 품질관리 분야 개선, 임직원 책임 의식 고취를 꾀한다는 설명이다.

캠페인에 앞서 DL건설은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관련 슬로건 공모전을 열고 ‘지킬수록 완벽한 품질, 프로는 품질의 양보가 없습니다’, ‘귀보다는 눈, 눈보다는 손으로 직접 확인하는 품질문화’, ‘품질은 숨길 수 없습니다. 급할수록 원칙을 지킵시다’ 등의 슬로건을 선정했다.

이후 전 현장에 해당 슬로건이 적힌 현수막을 설치하고, 품질관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동절기를 맞아 전 현장을 대상으로 모의 수검을 진행 중이다.

DL건설 관계자는 “품질관리 개선을 위한 전사적 노력이 모여 지난해 하반기말 품질 관련 ‘부실 벌점 제로’를 달성하는 등 성과도 창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품질관리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