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e커머스-부천산업진흥원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박달주 롯데e커머스 영업1부문장(왼쪽), 신동학 부천산업진흥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쇼핑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는 지난 7일 부천산업진흥원과 부천시 중소기업 상품 판로 확대 및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롯데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시 소재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개척 및 지원을 돕는다. 각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한 상품의 인지도를 확대하고, 매출을 증대하기 위해 입점부터 교육, 온라인 기획전 등 마케팅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롯데온은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2024년 7월까지 ‘판타지아 부천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부천시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상품을 모아 선보이며, 최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롯데온과 부천산업진흥원은 기획전에 참가하는 중소기업들이 더 많은 고객에게 우수한 상품을 알릴 수 있도록 광고 및 할인 쿠폰 비용 등 다양한 방면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온은 2021년부터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지원의 일환으로 지역 중소기업 판로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달주 롯데e커머스 영업1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시 소재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판로 확장의 계기를 마련하고, 우수한 상품의 인지도 확대 및 매출 증대를 도와 함께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전국 각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교육 및 마케팅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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