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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 MG물금새마을금고, 연말연시 지역 취약계층 위해 김장김치 나눔행사
물금읍·양주동에 김장김치 500박스·쌀 500포대 기탁
조성래 경남 양산 MG물금새마을금고 이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5일 물금읍 행정복지센터에 김장김치와 쌀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물금새마을금고]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경남 양산시 소재 MG물금새마을금고는 5일 새마을금고 중앙회의 '좀도리 운동'의 일환으로 물금읍과 양주동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물금새마을금고는 배추 1000포기로 담근 김장김치 500박스를 물금읍(350박스)과 양주동(150박스) 행정복지센터에 나눠 전달했다.

이와 함께 쌀 10kg들이 500포대(2500만원 상당)를 김장김치 배분 비율로 2개 지역에 함께 보냈다.

조성래 물금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결식아동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나눔 행사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의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쌀독에서 쌀을 퍼서 밥을 지을 때 한 움큼씩 덜어 조그만 단지나 항아리에 모아두는 절미(節米)를 뜻하는 방언인 '좀도리'에서 따온 뜻으로, 상부상조 정신을 되살리는 캠페인이다.

한편 물금새마을금고는 최근 3년 연속으로 1000억원씩 증가하는 눈부신 '자산 성장세' 속에 올 상반기에만 자산 6315여억원을 달성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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