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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다와 함께하는 겨울축제” 에버랜드, ‘바오 패밀리 인 윈터토피아’ 8일 오픈
산타, 요정, 눈사람 등 ‘윈터토피아’ 변신

에버랜드는 겨울을 맞아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삼성물산 제공]
에버랜드는 매일 아침 일찍 판다 푸바오를 만날 수 있는 ‘윈터 굿모닝 푸바오’ 체험 프로그램을 12월 한 달간 진행한다. [삼성물산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오는 8일부터 겨울축제 ‘바오 패밀리 인 윈터토피아(Bao Family in Wintertopia)’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내년 3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판다 가족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비롯해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즐길거리와 스노우 액티비티 등으로 채워졌다.

에버랜드 정문 글로벌페어 지역에서는 올해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판다 가족을 주인공으로 한 ‘바오 패밀리 스페셜’ 콘텐츠를 선보인다. 글로벌페어 중앙 광장에는 푸바오를 모티브로 만든 아파트 4층(약 12m) 높이의 초대형 판다 ABR(Aero Balloon Robot) ‘자이언트 바오’가 새롭게 들어선다.

에버랜드 오픈 전에 활기찬 푸바오를 매일 아침 일찍 만날 수 있는 ‘윈터 굿모닝 푸바오’ 체험 프로그램도 12월 한 달간 진행한다. 에버랜드 모바일앱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새해 1월에는 작가, 셀럽, 고객 등 다양한 팬들이 참여해 판다 가족과 사육사들의 이야기를 작품에 담아 전시하는 판다 갤러리 ‘바오 하우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캐럴에 맞춰 하얀 눈을 흩날리며 행진하는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와 산타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베리메리 산타 빌리지’ 댄스 공연도 새해 1월 1일까지 매일 펼쳐진다.

에버랜드 대표 정원인 포시즌스 가든은 요정들이 가꾼 ‘윈터 페어리 가든’으로 변신한다. 겨울 옷을 입은 나비 요정들은 물론 반짝이는 전구로 장식된 트리와 판다·기린 조형물 등과 사진을 남길 수 있다.

LED 대형 스크린에는 장진승, 오묘초 작가가 겨울을 주제로 제작한 미디어아트 영상이 수시로 상영되며 불꽃, 레이저 조명, 특수효과, 영상, 음악 등이 어우러지는 멀티미디어 불꽃쇼도 12월 말까지 매일 밤 펼쳐진다.

앞서 세계 각국에서 모인 눈사람들을 전시한 ‘스노우맨 월드’는 축제콘텐츠존에 지난 1일 오픈했다.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와 눈 놀이터 ‘스노우 야드’ 등 겨울 액티비티 콘텐츠는 이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에버랜드 모바일앱 스마트예약에서 선보이는 ‘에버 투 캐비(EVER 2 CABI)’ 패키지를 통해 이달 말까지 정상가 대비 약 30% 할인된 금액에 에버랜드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디. 에버랜드 이용 당일 언제든지 캐리비안 베이에 무료 입장해 윈터 스파 캐비를 즐길 수 있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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