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지원제도 확립 등 동반성장 공적 인정
11월 29일 서울 에스플렉스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 행사 사진 [한국부동산원] |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29일 서울 에스플렉스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 단체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은 동반성장 우수기업 및 상생협력 확산, 국정과제 이행 등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포상하는 행사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 및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은 2020년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한 이후, 동반성장 지원제도를 마련해 지속적인 예산확보 노력 등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중소기업 육성과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프롭테크 기업 창업경진대회 및 캠프 운영, 특허 민간 무료 개방 및 SOC기술마켓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코로나 시기 중소기업의 임대료 감면 지원 ▷이태원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참여 ▷ 전통시장 살리기 사업 추진 등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과제를 이행해 온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유은철 한국부동산원 부원장은 “이번 표창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원은 소상공인,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od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