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국민대 제공 |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LINC 3.0 사업단은 지난 21일 국민대학교 본부관 311호에서 ‘커뮤니티상생 제3차 정기포럼’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민대학교 LINC 3.0 사업단의 커뮤니티상생센터가 개최하는 ‘커뮤니티상생 정기포럼’은 커뮤니티 단위의 연구발전을 위한 기초지식과 전문성 축적, 인적 네트워크 강화 및 확장을 위해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를 초청해 매월 진행하는 정기포럼이다.
이번 세 번째 포럼에서는 한국공학대학교 고혁진 교수가 ‘지산학협력 시대의 대학 창업교육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국가에서 진행한 창업교육과 산학협력 정책의 변화, LINC 3.0 사업에서의 창업, 지역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의 역할 등에 대해 강연하고,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학생과 교원창업 등 기업가적 활동을 장려하는 대학으로의 역할 전환과 지역과 대학의 균형성장을 위한 지역정주 글로컬 인재양성 등을 제안했다. 해당 강연에 이어 포럼 참여자들은 기술창업에서 가치창업으로 전환이 요구되는 오늘날 지역의 문화와 특산물을 활용한 창업 전략과 LINC 3.0 사업의 연계 및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며 상생을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커뮤니티상생 정기포럼을 총괄하는 하현상 커뮤니티상생센터장(국민대 행정대학원장)은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이 중심이 돼 변화를 주도하고 이끌어야 한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연구와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촉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커뮤니티상생 포럼은 오는 12월 19일 진행 예정이며, 복지분야 전문가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가희 박사가 ‘사회적 고독과 고독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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