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길(오른쪽) IBK연금보험 대표가 28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제17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금세탁방지 우수기관으로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후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IBK연금보험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IBK연금보험(대표 서치길)은 28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제17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금세탁방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은 금융위 산하 금융정보분석원 주관으로, 투명한 금융거래와 신뢰받는 금융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고 자금세탁방지제도에 대한 이해와 인식 확산에 공로가 있는 우수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된다.

IBK연금보험은 법인·단체 고객의 실제소유자 확인 등 자금세탁방지 취약점을 면밀히 분석,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신규 상품 및 서비스 위험평가 체크리스트 기준을 구체적으로 운영해 자금세탁방지 업무를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치길 IBK연금보험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자금세탁방지에 대한 임직원의 높은 관심과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한 금융거래와 건전하고 신뢰받는 금융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