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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에게 내집 같아진 사이판,로타를 달린다
1월 로타마라톤, 3월엔 사이판마라톤
11월 말 까지 신청-예약 땐 가성비 쑥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우리의 후손들이 적지 않고 한국인들이 많이 가기 때문에 내 집 같이 편안한 느낌이 드는 남태평양의 휴양관광지 사이판과 로타에서 마라톤대회가 열린다.

25일 사이판,티니안,로타섬을 관할하는 마리아나관광청에 따르면, 사이판에서 경비행기로 30분 거리인 이웃 섬 로타에서 2024년 1월 13일에 로타 마라톤(Rota Marathon)이 열린다. 송송빌리지에서 출발하는 로타마라톤 대회는 3개 코스(풀, 하프, 5K)로 진행된다.

1월 로타마라톤 출발지인 송송빌리지
로타마라톤 코스

오는 3월9일에는 사이판에서 제16회 사이판 마라톤(Saipan Marathon)이 열린다. 모두가 참여할 수 있게 다양한 조건에 맞춰 4개 코스(풀, 하프, 10K, 5K)로 나뉘어 진행된다. 가라판 시내의 아메리칸 메모리얼 파크(American Memorial Park)가 출발점이 될 예정이다.

사이판의 해변을 배경으로 이어질 마라톤 코스는 풀코스(42.195km), 하프코스(21km), 10K, 5K 총 4개로 진행되며, 이는 모두 세계육상연맹(AIMS)의 인증을 받은 코스들이다. 올해 12월 31일까지 신청자에 한해 풀코스 90달러, 하프/10K/5K코스 각 60달러의 얼리버드 참가비가 적용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대회 티셔츠, 참가자 메달, 완주 증명서, 시상식 입장권 등을 포함한 사이판 마라톤 패킷이 증정되며, 참가자는 대회 하루 전인 3월 8일에 아메리칸 메모리얼 파크의 원형극장에서 오후 3~4시 사이에 패킷을 수령해야 한다. 각 코스별 우승자에게는 현금 상금이 증정될 예정이다.

지난대회 사이판 마라톤

두 달 앞서 열릴 로타 마라톤은 송송빌리지(Songsong Village)의 주민 회관인 로타 라운드 하우스(Rota Round House)에서 시작된다.

이번이 첫 개최인 로타 마라톤은 가로 약 19km, 세로 약 8km 크기의 작고 깨끗한 섬 로타의 아름다움을 러너들에게 구석구석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참가자는 풀코스(42.195km), 하프코스(21km), 5K코스 중 하나에 선택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 11월 30일까지 신청자에 한해 미국 달러로 풀/하프코스 30달러, 5K코스 10달러의 얼리버드 참가비가 적용된다. 12월부터는 참가비가 각각 10달러씩 높아진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대회 티셔츠, 참가자 메달, 시상식 입장권을 포함한 로타 마라톤 패킷이 증정되며, 참가자는 대회 하루 전인 1월 12일에 로타 라운드 하우스에서 오후 5~6시 사이에 패킷을 수령해야 한다. 각 코스별로 남녀 각각 1~3위 우승자가 선정되며 최대 500달러의 우승 상금이 증정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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