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한 호텔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단 초청 만찬에서 건배사를 제의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한국의 과학기술과 K-팝, K-푸드에 이어 부산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정의선(사진) 현대차그룹 회장이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한 호텔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단 초청 만찬 건배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영어 건배사에서 “11월 28일(엑스포 개최지 투표일) 나오는 결과에 관계없이 한국은 각국에 대한 약속을 지킬 것”이라면서 “이번 유치과정을 통해 새로운 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되었다”면서 ‘새로운 친구’들을 위해 건배를 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