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IT서 산학협력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기대”
지난 20일 오후 숭실대학교 베어드홀에서 장범식 숭실대 총장과 와 서정욱 TUV SUD Korea 대표이사가 산학협력 및 인적자원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면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숭실대 제공] |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숭실대는 TUV SUD Korea 지난 20일 숭실대학교 베어드홀에서 산학협력 및 인적자원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탄소감축, 청정에너지 전환가속화 및 안전관리 방안’을 주제로 산학공동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숭실대와 TUV SUD Korea는 ▷디지털화 사업 부문 협력 ▷지속가능성 사업에 대한 협력 ▷인적자원 분야 협력 등 다양한 산업 부문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업무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산학공동세미나에는 숭실대 교직원과 학생, TUV SUD Korea 관계자와 고객사 등 연구자와 산업체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세미나에선 탄소 감축, 청정에너지 등 세계적으로 관심이 대두되는 이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세미나는 ‘탄소감축, 청정에너지 전환가속화 및 안전관리방안’이라는 주제 아래 4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바이오폐기물을 활용한 소재기술’, ‘철도부지 내 수소생산·충전시설 안전성 확보’, ‘온실가스 인증 및 검증 관련 트렌드 및 방법’에 대한 주제로 박성훈 숭실대 기계공학부 교수와 허문범 TUV SUD Korea 차장, 김환수 과장의 발표가 진행됐다. 세미나의 마지막 순서로는 정원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본부장의 ‘적합성 평가체제 및 공인검증기관’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장범식 숭실대 총장은 폐회사를 통해 “숭실대는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며 “(숭실대의) 강점인 IT분야에서의 산학협력이 앞으로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정욱 TUV SUD Korea 대표이사는 “디지털화 사업 부문에 대한 산학협력과 숭실대 학생들에 대한 인적자원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yckim645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