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활동 및 소통강화 노력 인정받아
서술성, 창의성 등 5개 항목서 만점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고려아연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LACP 2023 스포트라이트 어워즈’ 에서 플래티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LACP는 미국의 글로벌 홍보·마케팅 전문가들이 설립한 권위 있는 커뮤니케이션 기관으로, 매년 전 세계 기업 및 단체가 발행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연차보고서를 평가하고 시상한다. 해당 기관에서 진행하는 스포트라이트 어워즈는 해마다 약 12개국 500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이 참가하고 있다.
고려아연이 작성한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평가항목 중 서술성, 창의성 등 5개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하며 최종 99점(100점 만점)으로 상위 40개 기업이 수상하는 플래티넘을 수상했다.
고려아연은 인류의 풍요로운 미래를 위해 오늘을 제련하고, 새로운 내일을 준비한다는 비전 아래 2021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고려아연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반 및 현황·성과를 수록한 보고서와 별도로, 정량 데이터를 수록한 ESG 데이터북을 분리해 함께 공개했다.
고려아연 ESG경영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고서를 통해 대중에게 ESG 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신뢰받는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