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대한민국소통어워즈’ 3관왕…11년 연속 대상
하이트진로가 11년 연속 대한민국소통어워즈 대상을 수상했다. [하이트진로 제공]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하이트진로가 제16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종합대상 장관상’과 ‘식음료 부문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캐릭터콘텐츠 부문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상’ 등 3관왕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하이트진로는 2013년부터 대한민국소통어워즈 11회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디지털 분야의 소통·마케팅 시상식이다. 총 400여 개의 기업과 공공기관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소통채널, 콘텐츠, 소통 마케팅 효과가 심사 대상이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콘텐츠를 확산하는 쌍방향 소통 채널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올해는 ‘켈리’와 ‘진로’, 2개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영상과 소비자 참여형 챌린지가 큰 호응을 얻었다.

하이트진로는 두꺼비 캐릭터 팬덤을 중심으로 투표와 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콘텐츠 참여를 강화했다. 다양한 콘셉트의 작가와 협업한 ‘두껍아트갤러리’ 시리즈도 선보였다. SNS에 올린 나만의 켈리 인증사진 가운데 우수작을 선발해 대형 쇼핑몰 내 전광판 광고로 송출하는 ‘켈리샷’ 캠페인도 진행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소비자의 관심과 성원이 있어야 수상할 수 있는 상이라 더 기쁘다”며 “앞으로도 즐겁고 건강한 술자리 문화를 선도하는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