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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청년 스타트업, 서울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 방문
서울시는 태국 청년 스타트업 6개사가 지난 17일 식품제조분야 청년 스타트업을 만나기 위해 서울시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에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시는 태국 청년 스타트업 6개사가 지난 17일 식품제조분야 청년 스타트업을 만나기 위해 서울시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에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서울을 방문한 태국 청년 스타트업은 치앙마이대학교 산하 사이언스파크 소속으로 태국 전통주, 꿀 발효 음료, 단백질 음료, 쌀 와인 등을 만들고 있다. 사이언스파크는 태국 국가과학기술개발원(NSTDA)에서 관리하는 태국 최대 규모의 과학기술 연구단지다.

태국 스타트업은 청년 쿡 비즈니스 센터에서 사무실, 공유주방 등 센터 공간을 둘러보고, ‘대디민’, ‘배러포’, ‘버틀’ 등 3개 지원 기업의 대표들을 만나 창업 사례와 고민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서울시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의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한편 서울시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에서 지원을 받고 있는 기업들의 해외 진출 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닭꼬치 B2B 플랫폼 ‘청춘에프앤비’는 이달 초 베트남에서 열린 ‘베트남 국제 리테일숍 및 프렌차이즈쇼’에 참가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단백질 강화도넛을 주력으로 한 웰니스 푸드 브랜드 ‘노마드크라운’도 싱가포르 수출 전문 기업인 ‘SL Foods’를 통해 싱가포르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아직 시작 단계이지만 해외시장 진출 소식이 들려오는 기업도 생기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입지를 단단히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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