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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라이프도 ‘상생금융’…30% 더 주는 청년 연금보험 출시
2030 혜택 강화한 ‘신한아름다운연금’ 출시
결혼·출산시 상생보너스…최대 30% 한도
45세부터 연금개시…카카오페이서 판매
[신한라이프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신한라이프가 청년 세대의 자산 형성과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상생금융 상품을 내놨다. 20·30대를 대상으로 연금 적립액의 30%를 추가로 지급하는 연금보험을 통해서다.

21일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가 출시한 ‘신한아름다운연금보험(무배당)’은 고금리와 고물가 등으로 인해 정서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가입자를 대상으로 연금개시 시점에 기본 적립액의 최대 30%를 추가로 지원한다. 특히, 사회초년생, 결혼과 자녀 출산을 앞둔 청년들에게 중장기적으로 자산 형성을 도울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했다.

상품 가입시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서약하면 5%, 결혼할 경우 5%, 자녀를 출산할 경우 한 명당 5%씩 ‘상생 보너스’가 추가되며, 최대 30% 한도로 보너스 연금액을 지급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연금강화형을 선택해 가입할 경우, 연금개시 시점에 계약자 적립 금액에 대한 ‘연금개시 보너스’가 추가되어 기본형 대비 증액된 연금액을 수령할 수 있다.

청년층 고객이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도록 최소 보험료는 5만원으로 책정했다. 납입기간은 최저 3년 이상부터 선택할 수 있고 45세부터 연금개시가 가능하다.

대면 채널보다 온라인 판매 채널이 익숙한 MZ세대의 가입 편의성을 고려해 디지털보험으로 판매하며, 카카오페이 플랫폼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일반 연금상품 대비 높은 상생 보너스율을 더해 청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보험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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