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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은 지금, 빈대 박멸 선제적 총력 대응 중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부산관광공사는 최근 공동·숙박시설, 가정집, 기숙사 등 전국적으로 빈대가 출현함에 따라 유해 해충(빈대) 예방과 관리 대책방안을 수립, 부산관광공사가 운영중인 모든 관광지 및 시설 등에 선제적 예방 시스템 운영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부산관광공사(공사)는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공사 운영 사업장에 대해 체계적 진단과 함께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부산은 일주일전부터 빈대 박멸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29일까지 시내 숙박 업체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연합]

현재 공사는 월 1회 정기방역으로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빈대 확산 문제를 예방하고자 빈대가 고온에 취약한 점을 활용, 고온 스팀기를 구매하여 자체 방역도 수시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대한 세부 실행 계획은 점검표 작성, 일반적 예방 행동 수칙, 피해 동향 보고 등을 활용해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단계별 조치 사항과 신고 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공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 분야 협·단체 등 이해관계자 대상으로 부산 관광지에 빈대가 확산되지 않도록 함께 의논하고 협력하여 관광객들이 안전한 관광을 할 수 있도록 진력키로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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