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AMG A 35 S 4MATIC 세단’도 출시
20일 온라인 스폐셜 모델 출시 예정
‘더 뉴 A 220 해치백’ 외관. [벤츠 코리아 제공] |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콤팩트 해치백 A-클래스의 4세대 부분변경 모델과 콤팩트 세단 A-클래스 세단의 첫 부분변경 모델의 라인업과 가격을 공개하고, 이달 국내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A-클래스는 안전성, 효율성, 젊은 감각의 디자인을 앞세운 모델로, 지난 2019년 4세대 해치백 모델이 국내에 공식 출시된 데 이어 2020년 세단 모델이 첫발을 내디뎠다.
벤츠 코리아는 ‘더 뉴 A 220 해치백’, ‘더 뉴 A 220 세단’ 및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A 35 S 4MATIC 세단’을 이달 선보이며, 추후 ‘더 뉴 메르세데스- AMG A 45 S 4MATIC+’도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0일에는 20주년 온라인 스페셜 11월 모델로 ‘더 뉴 A 220 해치백 온라인 스페셜’과 ‘더 뉴 A 220 세단 온라인 스페셜’이 출시된다. 온라인 스페셜 모델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폴라 화이트 외관 색상과 마키아토 베이지 색상의 인테리어가 어우러져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뽐낸다.
또한 ▷실내 공기질을 쾌적하게 관리해주는 공기 청정 패키지와 2존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 ▷비좁은 주차 공간에서도 원활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돕는 360도 카메라 주차패키지 ▷넓은 공간감을 선사하는 파노라믹 선루프 등도 탑재됐다.
‘더 뉴 A 220 세단’ 외관. [벤츠 코리아 제공] |
더 뉴 A 220 해치백과 세단에는 4기통 가솔린 엔진(M260)에 48V 전기 시스템을 갖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새로운 벨트 구동식 스타터 제너레이터(RSG)를 탑재했으며, 이를 통해 최고 출력 190마력, 최대 토크 30.6㎏f.m의 성능을 발휘한다.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은 시동을 걸 때 최대 10㎾의 힘을 추가로 제공해 부드럽고 신속한 엔진 시동을 도우며, 글라이딩, 부스팅, 회생제동 등을 통해 뛰어난 효율성도 갖췄다.
킬리안 텔렌 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더 뉴 A-클래스 해치백과 더 뉴 A-클래스 세단은 역동적인 디자인, 정교한 기술력, 혁신적인 주행 성능을 바탕으로 동급 세그먼트를 리드하는 차세대 콤팩트 카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다”라며 “젊고 다이내믹한 감성에 연결성과 직관성을 제공하는 디지털 기능을 갖춰 젊은 세대는 물론, 스마트한 드라이빙을 즐기는 모든 고객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 뉴 A 220 해치백과 세단의 가격은 각각 4710만원, 세단 4880만원으로 책정됐다. 고성능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 AMG A 45 S 4MATIC+의 판매 가격은 66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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