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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스페셜티, 환경·안전 분야 최고 권위 정부 포상 수상
녹색경영대상 대통령상·대한민국 안전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이규원(왼쪽) SK스페셜티 사장이 9일 녹색경영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SK스페셜티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SK스페셜티는 환경, 안전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를 가진 정부 포상에서 각각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SK스페셜티는 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주최한 녹색경영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2일에는 소방청이 주최한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녹색경영대상은 기후 변화와 에너지 자원 문제 분야에서 강화되는 국내외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기업과 유공자를 발굴해 수여한다. SK스페셜티는 2030년까지 폐수 재활용 100% 달성 목표로 실행 계획을 구체화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아 대통령상 수상 기업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안전관리에 모범을 보여온 기업과 단체에게 수여된다. SK스페셜티는 매년 매출액의 3% 이상을 안전 설비와 작업 환경 개선에 투자해 첨단 안전 대응 체계를 확보했다. 또 공장 전 지역에 약 2000개의 가스 누출 감지기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SK스페셜티는 지난해 공정안전관리(PSM) 평가 결과 최고 수준인 P등급을 획득했다.

이규원 SK스페셜티 사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 안전, 보건, 환경 분야의 역량 확보를 최우선 원칙으로 지켜왔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 최고의 안심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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