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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난방 공급 취약계층, 올 겨울 최대 59.2만 난방비 지원받는다
강경성 산업 제2차관, 현장점검·간담회
강경성 산업통상부 제2차관[연합]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로부터 열을 공급받는 취약계층 세대도 올해 동절기(올해 12월~내년 3월)에 최대 59만2000원의 난방비를 지원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강경성 2차관이 14일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수서 1단지 아파트를 방문해 지역난방 공급 시설 및 취약계층 세대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난방공사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에 공사가 시행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기술지원 서비스, 지역난방 요금 절약 노하우, 동절기 난방비 지원 신청 방법 등을 안내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자체 운영 중인 '효율 개선 지원단'을 통해 난방비 절약 팁, 배관 긴급 점검, 현장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다고 소개하고, 이를 통해 아파트 단지 난방 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 차관은 간담회에 이어 아파트 기계실을 찾아 순환 펌프, 보일러 열교환기 등 난방설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강 차관은 “정부가 마련한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비 지원 대책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꼼꼼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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