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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허청 신임 차장에 김시형국장 승진 임명
- 실무경험이 풍부한 지식재산 행정 전문가로 정평…조직관리 능력도 보유한 덕장형 리더  

김시형 특허청 신임차장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정부는 11월 13일 신임 특허청 차장으로 김시형(金是亨, 56세)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을 임명했다.

김 차장은 제39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특허청 상표심사관, 특허심판원 심판관, 대변인, 주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 특허관, 특허청 혁신행정담당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지식재산진흥관, 특허청 기획재정담당관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김 차장은 인사·조직·예산·정책 및 심사·심판 등 실무경험이 풍부한 지식재산 행정 전문가일 뿐만 아니라, 국가지식재산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주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에서도 근무한바 있어, 우수한 대외소통 능력과 협업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심사·심판 서비스 제공, 디지털·친환경 시대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지식재산 정책 추진, 수출기업에 유리한 국제 지식재산 환경 조성 등 특허청의 주요 과제를 이끌어 갈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시형 차장은 경북 경주 출신으로 경주고등학교 부산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소탈한 성품으로, 소임 완수에 대한 책임 의식이 강하고, 일처리가 깔끔하며, 조직관리 능력도 보유한 덕장형 리더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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