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자사 유튜브 채널인 ‘투자로그인’ 구독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투자로그인 구독자는 이날 기준 약 102만명으로 구독자가 17만명이었던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10개월 만에 약 85만명의 구독자가 증가했다.

NH투자증권은 가파른 성장의 이유로 차별화된 채널 운영 전략을 꼽았다. 올 초 ‘투자로그인’을 ‘가능성을 키우는 업생(up生 ·업그레이드라이프) 채널’을 콘셉트로 재단장해 MZ 시청자들을 타깃으로 한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제작에 주력해 왔다.

지난 5월에는 갓생(God生)을 살고 있는 두 명의 MZ가 만나 서로의 재능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노리는 ‘떡상메이트’를 론칭해 편당 평균 조회수 40만회 이상, 총 조회수 200만회 이상을 기록했다

이후 투자와 관련된 ‘꿀팁’을 쇼츠로 재미있게 알려주는 ‘알짜머니’를 꾸준히 발행했고 ‘좋은일잘러’ 출시 후 구독자 수 100만명을 달성했다. ‘좋은일잘러’는 인기 모델 겸 방송인 정혁이 세상을 바꾸는 ‘좋은 일’을 체험하며 일상에서의 사소한 행동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체험형 예능 콘텐츠다.

NH투자증권은 ‘좋은일잘러’ 영상을 통한 기부도 진행한다. 감상 후 시청자들이 댓글을 남기면 댓글 1개당 3000원을 적립해 시리즈 종료 후 소아암재단에 기부한다.

권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