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사업 오랜 안전보건 관리 노하우 담아
유진기업이 레미콘사업장 ‘안전보건 점검 가이드’(사진)를 7일 발간했다. 지난 6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매뉴얼’에 이은 두번째 안전보건 지침서다.
이 책은 레미콘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쌓아온 오랜 안전보건 관리경험과 레미콘업종에 특화된 점검사항이 담겼다. 앞의 책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등 각종 법령과 규정 해설에 중점을 둔 안내서. 신간은 구축된 안전보건관리체계의 이행점검 및 유지방법에 대한 내용을 주로 다루고 있다.
특히,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소와 검사항목에 대한 다양한 사진자료를 수록해 이해를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진은 지난해 신설한 안전개선팀을 통해 분기마다 사업장별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한다. 안전보건 관련 근로자 집체·체험교육 및 믹서트럭운송연합회와의 안전관리 공동협약도 했다.
유진 측은 “기업내 안전관리체계를 발빠르게 구축했다.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해 휴가비 등의 포상한다”고 전했다.
유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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