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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證, ‘다이렉트인덱싱 마이포트 엔진’ 이용계약 체결
박봉권(왼쪽) 교보증권 대표이사와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이사. [교보증권]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교보증권이 서울 영등포구 본사 15층 대회의실에서 KB자산운용이 운용업계 최초로 개발한 다이렉트인덱싱 마이포트(MyPort) 엔진 도입에 대한 이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마이포트는 지수, 업종, 테마 등 고객 스스로가 투자 성향에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조합할 수 있는 초개인화 시대에 맞춤형 상장지수펀드(ETF) 서비스다.

앞으로 마이포트 엔진을 빠른 속도와 차별화된 컨텐츠를 제공하는 교보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윈케이(Win.K)에 탑재해 투자 초보자도 전문가 수준의 주식 포트폴리오를 구현할 전망이다.

서비스는 내년 1분기 내 출시되며 교보증권은 개인 투자경험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2가지 투자 옵션을 제공한다.

‘프리셋(Pre-set)투자’는 전문가가 사전에 만들어 제공된 포트폴리오 전략을 그대로 적용해 따라서 매매할 수 있다. 간편투자는 개인 투자 성향에 따라 9가지 대표스타일(가치, 성장 등)을 이용해 스타일의 강도를 상·중·하로 조종해 투자한다.

박봉권 대표이사는 “다이렉트인덱싱 마이포트 엔진 탑재를 비롯해 ‘차별화된 MTS 서비스 제공’과 ‘자산관리(WM) 수익성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투자 기법을 도입해 영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해외주식(미국) 다이렉트인덱싱 엔진 서비스도 추가 계약하여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교보증권]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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