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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취업사관학교의 모든 것…서울시, 27일부터 릴레이 설명회
청년취업사관학교 입학 희망자 궁금증 해소
서울시, 2025년까지 자치구별 1개소 개소
서울시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입학 희망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27일부터 7차례에 걸쳐 릴레이 온라인 설명회를 연다.[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노원구 사는데 도봉캠퍼스 과정을 들을 수 있나요?”

“선발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레벨테스트 문제 난이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면접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나요?”

“문과 출신, 비전공자인데 수업을 따라갈 수 있을까요? 취업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있나요? 채용연계형 과정이 있던데, 수료하면 회사에 바로 채용되나요?”

서울시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입학 희망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27일부터 7차례에 걸쳐 릴레이 온라인 설명회를 연다.

온라인 설명회는 올해 개관 예정인 동대문 캠퍼스 7개 과정에 대해 27일 줌 화상회의로 처음 진행하고 이어 31일 성북 캠퍼스 2개 과정에 대해 KFO한국직업개발원 채널을 통해 실시한다.

도봉캠퍼스 5개 과정에 대해서는 11월 8일과 9일, 17일에 각각 어썸아이티, 청년취업사관학교, 메디치교육센터, 에티버스러닝, 코딩TV 등에서 진행한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교육, 멘토링, 취.창업 등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청년디지털인재 양성기관이다.

2020년 영등포, 2021년 금천에 이어 지난해 마포·용산·강서·강동·동작 캠퍼스가 개괸했다.

올해는 5월 광진, 6월 서대문, 7월 중구, 8월 종로, 10월 성동 캠퍼스가 각각 문을 열었다. 11월에는 동대문, 12월에는 성북과 도봉 캠퍼스 개관이 예정돼 있다.

시는 2025년까지 25개 자치구에 각 1개 캠퍼스를 조성해 서울 어디서든 양질의 청년 일자리 교육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청년취업사관학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새롭게 개관 예정인 캠퍼스와 신설 교육과정, 채용연계형 과정 등에 대해 정보를 제공한다.

입학을 고민하는 사람 누구나 유튜브나 줌 화상회의를 통해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설명회는 학교 캠퍼스 안내, 교육과정 안내, 수료 후 취업연계 현황, 실시간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대문 캠퍼스는 청량리역 6번출구, 한양수자인그라시엘 3층에 있다.

성북 캠퍼스는 성북구 하월곡동 BT-IT 융합센터 2층에 있다.

도봉 캠퍼스는 창동역 시드큐브 창동 7층에 있다.

한편 청년취업사관학교는 11월 동작 32명, 용산 50명, 강동 50명, 서대문 30명, 광진 35명 등을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뒤 기초지식과 면접 테스트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모집 대상은 만 15세 이상으로 주민등록상 서울시에 거주해야 한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청년취업사관학교는 교육과정마다 최신 디지털 경향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수강생들에게 교육과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가 청년취업사관학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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