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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10승 고지 밟았다”
이민지 [BMW 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호주교포 이민지가 국내서 개최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투어통산 10승 고지에 올랐다.

이민지는 22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서원힐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서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했다. 이민지는 재미교포 앨리슨 리와 가진 연장 첫 홀인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을 확정지었다. 우승 상금은 33만 달러.

올해 9월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 이후 한 달 만에 승수를 추가한 이민지는 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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