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강서구, 조부모 손자녀 양육교실 운영
조부모 육아 부담 덜고자 전문강사가 교육
놀잇감 만들기, 그림책 추천 등 체계적 운영
서울 강서구는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와 예비 조부모를 대상으로 조부모 손자녀 양육 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진교훈 강서구청장. [연합]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와 예비 조부모를 대상으로 조부모 손자녀 양육 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최근 육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조부모들에게 육아 정보와 방법 등 전문가의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해 육아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다음달 3일과 10일, 오후 2시~4시 30분 강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3일에는 ‘행복한 조부모의 삶’을 주제로 뇌 건강을 위한 두뇌 체조, 신세대 육아 스킬 배우기 등의 강의를 한다. 퍼니콘 피자 만들기, 클레이 비누 놀이 등 손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잇감 만들기도 한다.

10일에는 손자녀가 좋아하는 그림책을 추천하고 화가 많은 아이를 위한 책놀이 비법을 전수한다. 동화구연 발성법 연습과 그림책을 활용한 놀잇감 만들기 실습도 진행한다.

구에 거주하는 7세 이하 손자녀를 둔 조부모나 예비 조부모이면 누구나 이달 말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150명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올바른 육아 정보를 제공해 육아로 인한 조부모, 부모 간 갈등을 해소하고, 육아와 공존하는 조부모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