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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대방 사이즈 몰라도 선물” 안다르, 온라인 상품권 론칭
“재구매·선물용 수요 높아…온라인 선물 시장 공략”
[안다르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공식 온라인 스토어 전용 프리미엄 상품권(이하 온라인 상품권)을 선보였다.

안다르는 선물용 구매를 원하는 충성 고객의 요청에 힘입어 온라인 스토어 전용 상품권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안다르가 올해 3분기까지 공식 온라인 스토어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객 재구매율은 70%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객 10명 중 무려 7명이 안다르의 제품을 9개월 안에 또 다시 구매했다는 의미다.

특히 기존 주문과 다른 사이즈를 주문하거나, 여성 고객이 남성 제품을 구매하고 다른 배송지로 주문하는 등 특이 주문 건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 후기를 살펴본 결과, 대부분이 기존 고객들로부터 선물받은 것으로, 3분기에만 전체 주문의 23% 비중을 차지했다. 안다르의 품질에 만족한 고객 4명 중 1명은 선물용으로 재구매를 결정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안다르는 온라인 상품권을 통해 상대방에 대한 정보 없이도 선물이 가능하고, 받는 사람 역시 원하는 제품·사이즈·컬러를 필요한 시기에 구매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카카오톡을 통해 선물하기가 가능하고, 간단한 선물 메시지도 함께 보낼 수 있다. 또 원하는 경우,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상품권의 잔액도 선물할 수 있다.

안다르 온라인 상품권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 가능하다. 안다르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주변에 안다르 제품을 선물하는 등 충성 고객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편의성을 강화한 온라인 상품권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품을 통한 고객 만족은 물론 안다르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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