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안전체험교육 홍보 포스터. [강북구 제공] |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아동·청소년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2023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아동·청소년들은 재난 발생시 사전 지식과 경험이 부족하기에 구는 지난 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우리동네키움센터와 아동센터 11곳에서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재난안전교육전문가가 안전교육체험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방식으로 추진했다.
교육은 ▷화재대비 ▷화재안전 ▷심폐소생술 ▷생활안전 ▷물놀이안전 ▷환경안전 ▷성(性)안전 ▷미디어 중독의 8가지 재난상황별 실습교육으로 진행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갑작스런 재난사고가 아이들 주변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기에 맞춤형 안전교육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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