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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얼라이언스, 5개사와 부산 화재 피해가정 지원

SK가 세운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는 지난달 발생한 부산 진구 화재 사건으로 보금자리를 잃은 피해 가정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는 화재 피해 가정의 일상 회복을 위해 5개의 멤버 기업과 함께 뜻을 모았다. 전자랜드와 드림어스컴퍼니, SK매직은 세탁기, 냉장고, TV, 공기청정기, 전자레인지, 가스레인지와 같은 필수 가전제품을 지원한다. 이브자리는 이불 세트를, 일룸은 아동 옷장과 아동 침대를 전한다.

지난달 9일 부산 진구 개금동의 한 아파트 7층에서 벌어진 화재로 일가족 2명이 사망한 바 있다. 사건 현장에서 3세 아동은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으나 큰 부상을 입었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행복나래㈜ 본부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를 겪은 유가족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멤버사와 힘을 합쳐 지원을 결정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멤버사와의 협력해 행복안전망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희 기자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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