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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14일 반려동물의 날 축제
금나래중앙공원서 13시 행운권 추첨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운동회 등 개최
서울 금천구는 14일 오후 1시 금나래중앙공원에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반려동물의 날 축제 ‘동네방네 행복하개’를 개최한다. [금천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4일 오후 1시 금나래중앙공원에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반려동물의 날 축제 ‘동네방네 행복하개’를 개최한다.

행사는 반려견과 함께 추는 춤 공연과 행운권 추첨으로 시작한다. 이어 장애물 달리기, 반려견과 팀을 이뤄 기다리는 임무를 수행하는 ‘기다려! 도그파킹’ 등 다양한 종목의 반려동물 운동회가 열린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마당에서는 기초위생 미용, 일대일 행동상담 및 건강상담을 무료로 해준다.

체험마당에서는 체험비 1000원에 모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강아지 놀잇감 및 배설물 봉투 보관가방 만들기, 반려동물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캐리커처’ 그리기, 이름표 만들기, 동물 모양 달고나를 뽑으면 상품을 받는 ‘멍냥 달고나’ 등이 운영된다.

체험비로 발생한 수익은 행사업체 이름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될 예정이다.

상설 프로그램으로는 반려견이 목줄 없이 뛰어놀 수 있는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 동물복지 정책 수립을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인 ‘방멍록’, 반려동물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기념하는 ‘동네방네 행복 사진전’ 등이 운영된다.

구는 행사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반려동물 훈련사, 반려동물 전문 자원봉사자, 안전요원 등을 투입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반려동물의 날 축제는 기획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내실을 기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바람직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고 생명존중 의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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