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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도시공사, 10일 공식 출범
[구미도시공사 제공]

[헤럴드경제(구미)=김병진 기자]구미시설공단이 조직변경 절차를 거쳐 구미도시공사로 10일 새롭게 공식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구미도시공사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1999년 주차시설공단으로 발족해 시민들의 편익과 복리증진에 기여해온 구미시설공단은 앞으로 기존 위탁대행 사업 위주의 한계에서 벗어나 지역 현안에 맞는 개발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며 구미시가 대구경북 신공항 경제권 중심도시로 도약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공사는 조직변경으로 신설된 개발사업단 인력을 보충하고 도시개발사업과 일반산업단지 개발 등 시 자체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또 개발이익금을 지역개발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구미시 도시관리와 개발정책에 부응할 수 있는 전문조직으로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구미시설공단의 이름으로 쌓아온 우수한 경영성과를 기반으로, 시민의 행복을 위한 구미도시공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방산, 반도체, 통합신공항으로 구미가 재도약하는 뜻깊은 해에 도시공사 출범은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구미 재창조를 위해 함께 뛰는 파트너로서 구미도시공사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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