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하락세 멈췄지만 전년比 급감
르노코리아 ‘더 뉴 QM6’. [르노코리아 제공] |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9월 내수 1651대, 수출 7454대 등 총 9105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51.9% 판매가 감소했다.
내수 판매는 지난 4월부터 5개월간 이어진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다만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67.3% 판매가 줄었다.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QM6가 총 839대가 팔리며 실적을 견인했다.
쿠페형 SUV XM3는 총 675대가 판매됐다. 세단 SM6는 137대가 판매됐다.
르노코리아의 9월 수출은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가 6466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 940대가 각각 선적됐다. 전년 동월 대비 46.3% 감소한 수치다.
jiy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