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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의회 경북지역축제활성화방안연구회, 연구용역 '성료'
[경북도의회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북지역축제활성화방안연구회는 최근 포항 환동해지역본부에서 '경북 지역축제 실태조사 및 방문객 유입 확대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5월 12일 국토도시연구원에 발주한 연구용역의 추진 경과와 최종보고 및 이에 대한 의견수렴과 연구용역 결과에 따른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책임을 맡고 있는 김태경 국토도시연구원 부원장은 경북 지역축제 활성화 방안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축제 콘텐츠 디지털 전환, 대구경북신공항과 영일만신항을 활용한 경북 지역축제 전시관 건립을 제시했다.

또 광역철도망을 활용한 축제 홍보와 지역별 축제 연계, 바가지요금 근절대책 마련, 지역 축제브랜드 캐릭터 만들기, 힐링 콘텐츠 연계 4계절 체험형 축제 개최를 대안으로 내놨다.

연구회의 대표인 서석영 도의원은 "지역만의 특색을 갖는 축제 활성화를 통해 소멸 위기에 직면한 시군의 관계인구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특히 아시아 최초의 국제밤하늘공원으로 지정된 영양의 청정 환경과 자연을 활용해 모범적인 축제 활성화 사례가 실현될 수 있도록 경북도 관계자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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