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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지자체와 연계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잠수교, 서울광장, 광화문 등 주요행사서 운영
세계 책의 날을 맞아 23일 서울 태평로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책 읽는 서울광장’ 행사에 참여한 시민이 잔디밭에서 책을 읽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시는 오는 24일부터 11월12일까지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등 서울시 주요 행사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지역 농특산물 첫 판매는 24일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부터 시작되며 잠수교 중간 교각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지역 농특산물은 각 지자체에서 엄선해 추천한 ‘농부의 시장’ 참여 농가들과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상생상회’ 참여 농가들의 농특산물로 꾸려진다.

이번 지역 농특산물이 연계 판매행사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들도 펼쳐진다.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매주 일요일 잠수교 일대에서 시민이 산책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책읽는 서울광장’은 북토크와 작가초청 강연, 클래식-음악사조 해설 및 연주 등 요일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 각 지역 서점들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광화문 책마당’에서는 판타지 주제의 북큐레이션과 클래식 공연, 사회관계망서비스 이벤트 등 여러 이벤트가 운영될 예정이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서울시민에게는 건강한 지역의 농특산물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지역 농가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의 장을 마련해 지역상생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도심 행사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도 즐기고, 정성이 가득한 지역의 농특산물도 맛보는 일석이조의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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