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국내 출범 이후 최초로 지프와 푸조 브랜드를 아우르는 서비스센터를 개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초 지프·푸조 서비스센터(사진)는 스텔란티스 코리아 산하 브랜드의 서비스를 통합 운영한다. 운영은 지프(KCC네트웍스)와 푸조(KCC모빌리티)의 공식 딜러사인 KCC오토그룹이 맡았다. 샵인샵(Shop-in-shop) 형태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다양한 발전 기회를 모색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센터는 홈플러스 남현점 지하 3층에 들어섰다. 서울 남부권 중심인 사당역에 인접해 동작, 관악, 서초, 강남권의 서비스 강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충분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으며 서비스를 받는 동안 쇼핑 및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다.

845.02㎡(약 256평) 규모의 면적에는 10개의 워크베이를 설치했다. 하루 평균 45대, 월평균 990대의 일반・보증수리 및 경정비가 가능하다.

한편 이번 브랜드 통합형 서비스센터 개장으로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지프 22개, 푸조 14개의 서비스 거점을 전국에 구축하게 됐다. 특히 푸조는 올해 경기 분당과 서울 서초에 신규 서비스센터를 추가했고, 서울 송파와 경기 구리 및 용인에 리콜 전담 센터를 운영 중이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앞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이 차량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