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캡처] |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비행기 기내에서 맨발로 주변 승객에게 불편함을 준 남성의 발가락이 뒤늦게 6개인 것으로 확인돼 화제다.
지난 1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더 미러 등 외신은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조회수 1000만회를 넘긴 영상 한 편을 소개했다.
해당 영상은 한 남성이 털이 수북한 맨발을 드러낸 채 비행기 좌석에 앉아 있는 모습을 담았다. 남성 옆에는 벗어둔 양말과 운동화가 놓여 있었고, 따로 기내용 슬리퍼나 샌들을 착용하지는 않았다.
영상 속 남성이 주목 받은 이유는 맨발이라는 점과 함께 발가락이 6개 라는 것이다. 그는 흔히 '육손이'라고 불리는 다지증(多指症, Polydactyly)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다지증은 선천성 기형으로 약 1000명 당 1명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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