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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참여자 수기 공모전 입상자 7명에 고용부 장관상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등 내년 청년 고용 예산 확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해 청년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고용노동부는 2023 청년주간을 맞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참여자 수기 공모전'에서 입상한 청년 4명과 컨설턴트 3명에게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년 특화 고용서비스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시작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서비스를 받은 청년과 서비스를 제공한 컨설턴트의 생생한 수기가 접수됐다. 2030 자문단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청년의 시각을 반영했다.

청년부문 대상은 재학부터 졸업 후까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아 LG○○○ 취업에 성공한 부천대학교 장○○ 군이 수상했으며, 컨설턴트 부문에서는 상담 및 지도를 통해 구직 청년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준 한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장○○ 컨설턴트가 수상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고용노동부 및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학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 타 대학교 출신, 지역 청년 등 청년 누구에게나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국 99개 대학에서 운영되고 있다. 내년에는 120개소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 재학 1~2학년 단계부터 일대일(1:1) 심층상담을 통해 진로탐색과 구직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도 올해 12개교에서 내년 50개교로 늘어난다.

이현옥 청년고용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 사례가 널리 확산되어 보다 많은 청년들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 확대를 통해 청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고 꿈을 실현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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