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근 안전성평가연구소 예측독성연구본부 박사.[안전성평가연구소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안전성평가연구소 예측독성연구본부 김우근(사진) 박사가 ‘2023년 대한민국 재난안전 연구개발 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의 우수한 연구개발성과를 발굴하여 우수한 연구개발성과를 창출한 연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재난안전기술 개발을 촉진하고자 2023년 대한민국 재난안전 연구개발 대상을 추진해 오고 있다.

김우근 박사는 ‘차세대 비동물 신경독성 플랫폼 구축’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박사는 기존 동물평가 모델의 한계를 극복하는 세포와 어류배아 모델을 기반으로 신경독성평가 플랫폼을 개발했다.

김우근 박사가 2023년 대한민국 재난안전 연구개발 대상 장관상을 수여받고 있다.[안전성평가연구소 제공]

이를 생활화학물질 평가에 적용함으로써 생활 속 안전 및 환경성 질환 예방 기여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우근 박사는 “차세대 신경독성 탐지 플랫폼은 대규모 생활화학물질의 신경독성영향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스크리닝 하는데 활용됨으로서 국민 건강과 안전사회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